신용수 달라스 한인회 자문위원장이 주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정근)으로부터 지난 22일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영사협력원으로 임명되어 위촉장을 받았다.
신용수 영사협력원은 총영사의 지도, 감독 아래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사고의 처리를 위한 초기 대응조치와 영사콜 센터에서 요청하는 민원 업무 처리, 기타 총영사가 지시하는 업무 등을 위임 받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여권이나 비자 등과 같은 공관의 일반적인 영사민원 업무는 처리하지 않는다.
해외 영사협력원 제도는 외교통상부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외국민 보호체제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3월 1일 처음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해외에서 한국 국민이 관련된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교포 중에서 적절한 요건을 갖춘 인사를 위촉하여 영사를 대신하여 초동 대응 등 일정한 직무를 수행케 하는 제도이다.
미국에는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등 13개 지역에 영사협력원이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신용수 영사협력원은 1970년대 중반 도미해 DFW 한인 세탁협회 초대회장(1986-89)과 달라스 한인회 부회장(95-96),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 고문(03-04), 평통 자문위원(6, 11기)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달라스 한인회 자문위원장과 달라스 한인 천주교회 연령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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