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새 회관 개조
▶ 김기현 회장, 40만 달러 비용 모금에 협조 요청
PI, 유니, 중앙 등 3개 은행에 이미 계좌 개설
시애틀한인회(회장 김기현)가 숙원사업으로 구입한 새로운 회관 건물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앞두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 회장과 임광희 이사장은 26일 본보를 방문, 건물 개조작업에 총 4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이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조지타운의 현 회관 건물은 95만 달러에 매각하기 위해 이미 리스팅에 올렸다며 PI뱅크, 유니뱅크, 중앙은행 등 한국계 은행 세 곳에 구좌를 개설하고 한인들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애틀 지역 한국마켓 등에도 모금함을 설치, 범 한인사회 모금활동을 통해 한인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한인회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29일 새 회관건물이 소재한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시의 관계자들과 29일 만나 리모델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관 개조작업이 모두 끝나면 이미 임대돼 있는 점포들 외에 3~4개 업소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돼 회관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한인회의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개별 독지가들은 모금계좌가 개설돼 있는 3개 한인은행의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건물 리모델링 펀드’에 입금시키면 된다.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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