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가수 바비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신양은 최근 지인인 가수 박선주를 통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쩐의 전쟁> OST 주제곡 <일 년을 하루같이>를 부른 바비킴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박신양은 힙합과 솔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바비킴의 음반을 평소 즐겨 듣고 있다. 이번 <쩐의전쟁> 드라마에서 박진희와 러브 테마곡까지 삽입돼 더욱 반가 왔다. 좋아하는 가수 바비킴의 <일 년을 하루같이>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니 기분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평소 존경했던 배우가 내 음악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언젠가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싶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민배우 박신양을 이번 연말 공연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바비킴의 <일년을 하루같이>는 <쩐의 전쟁>에서 박신양과 박진희의 러브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년을 하루같이>는 각종 인터넷 음악사이트에서 연인 1위를 점령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연기파 배우 박신양과 실력파 가수 바비킴이 호감을 바탕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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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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