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모씨와 야외 테라스서 식사
주변 시선 의식 안해…결혼 임박설 ‘솔솔’
’우리 사랑 당당해요.’
배우 이승연이 예비 신랑 김모씨와 함께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승연 커플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 베트남 음식점에서 지인 2명과 식사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지인 중 한 명은 김모씨의 친형으로 알려져 양가가 두 사람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승연은 일행들과 함께 도로변으로 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주위사람들의 시선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승연은 식사 도중 다른 테이블에 앉은 손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승연 커플은 식사를 마친 후 각자의 차를 타고 따로 음식점을 떠났다. 김씨는 이승연이 운전하는 차의 차문을 닫아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씨는 이승연이 떠난 직후 지인들과 함께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자리를 떴다.
‘이승연의 남자’인 김씨는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날렵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장발의 헤어 스타일이 유독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1월 처음 알려졌다. 이승연은 이후 “패션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초 이승연이 결혼했다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승연은 당시 미국에 머물며 김씨의 부모와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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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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