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 후 첫 심경고백을 했다.
이혜영은 최근 극비리에 촬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연출 여운혁)를 통해 이혼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은) 감추려고 했지만 감출 수 없는 문제이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그동안 무응답으로 일관했지만 한 번은 말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 ‘무릎팍도사’를 통해 솔직하게 밝히기로 했다.
이혼에 대해 말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혜영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혜영은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가 진솔하지만 무겁지 않고 웃음을 주지만 가볍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출연을 결심했다.
이혜영은 이혼 후 생활과 사업 그리고 이상민과의 법적인 문제와 고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혜영은) 녹화 전에 몇 번이고 고민했지만 막상 녹화에 들어가니 담담하게 얘기했다. 이 방송 이후에는 이혼 등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질문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혜영은 현재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의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선택해 연기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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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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