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언제고 원하는 날짜에 북한 관광을 갈수 있는 길이 열려 주목된다.
뉴저지 레오니아에 위치한 우리관광여행사(대표 이종천)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미주 한인 대상의 북한관광 사업운영권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북한이 관광 목적으로 미국 내 한인들의 자국방문을 허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관광 참여 대상은 시민권자나 영주권 소유자에 한하며, 북한 비자 발급 관계로 인해 방문 희망일 1개월 전에는 방문신청서를 접수해야만 한다.
또한 미국인이라도 배우자가 한인이면 부부동반 관광도 가능하다.
관광 상품으로는 평양, 개성, 묘향산, 평양, 사리원, 구월산, 원산 등을 7박8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2가지 기본코스와 백두산과 칠보산 등을 경유하는 시즌별 특별코스 등으로 다양하다.
이종천 대표는 북한 관광단은 8월7일 첫 출발하게 된다면서 총 7박8일 일정 속에 여행객들은 아리랑 축전 행사 참가 등 그동안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북한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관광문의: 201·461·1222(신라여행사)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