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퍼듀 주지사가 조지아주 관광사업 발전을 기대하며 추진한 ‘고 피쉬 조지아’ 프로그램이 본격 실행에 들어갔다.
퍼듀 주지사와 프로낚시협회(PAA)는 이르면 올 가을이나 내년 초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제 1회 고 피쉬 조지아 프로낚시협회 챔피언십’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 개최예산은 1백만 달러로 조지아 천연자원부에 25만달러, 어린이 불치병 환자의 야외활동을 돕는 캐치어 드림파운데이션 측에 5만 달러 등의 기부금이 포함돼 있다.
또한 ‘고 피쉬 조지아’ 일환으로 레이크레이니어는 오는 11월 1일 ‘고 피쉬 조지아 프로/아마추어 토너먼트’ 개최한다.
퍼듀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낚시 행사를 통해 조지아 낚시 관광사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조지아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고 피쉬 조지아’ 프로그램은 레이크레이니어를 중심으로 모든 호수 및 강을 재정비해 조지아주를 대표 낚시 휴양지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조지아 주의 연간 낚시시장 규모는 약 5억 7천만 달러로 예상 경제적 영향력은 1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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