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퍼포먼스 ‘가수 시동’ 제대로
방송인 현영의 ‘가수 시동’이 제대로 걸렸다.
현영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2주 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섰을 때는 내가 왜 이렇게 떨까 싶을 정도였다. 지금은 완벽하게 무대에 적응했다”고 말했다.
현영은 “모니터링을 하면 아직도 어색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무대에 서는 게 너무 재미있다. 팬들이 ‘국수말이’ 춤을 따라 추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신이 나서 노래하게 된다.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후회없도록 즐겁게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영은 <연애혁명>을 통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현영은 드라마와 영화 출연,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했던 모습과 달리 가수 무대를 앞두고 긴장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하지만 현영은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지 불과 2주 만에 모든 두려움을 떨쳐내고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주위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음반 관계자는 현영의 무대를 본 후 “몇 분 안에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무대는 경력이 많은 베테랑 가수들에게도 부담이 크다. 준비한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현영은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객과 하나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영은 현재 싱글 타이틀곡 <연애혁명>으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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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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