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간 10명당 4명이 참여해 전국 5위 차지
미니애폴리스 1위, 포틀랜드 6위, 라스베가스 꼴찌
^시애틀 주민들의 자원봉사 성적이 대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기구인 국가·지역사회봉사조합(CNCS)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지역 주민 10명 가운데 3.63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4.05명,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3.84명, 텍사스주 오스틴 3.81명, 네바다주 오마하 3.78명 등에 이어 5위를 기록한 것이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지역도 주민 10명 가운데 3.58명이 자원봉사에 참여, 시애틀에 이어 6위에 자리했다.
^반면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는 1.44명으로 꼴찌를 차지했으며 마이애미(1.61명), 뉴욕(1.87명) 등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CNCS측은 미중서부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자원봉사에 있어 우등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CNCS가 미국 50개 대도시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동안, 전년도 기준으로 자원봉사 참여 여부를 조사한 뒤 평균해서 산출했다.
2006년 한해만 기준으로 했을 경우 미국 전체 자원봉사 참여율은 26.7%(10명 가운데 2.67명 참여)로 전년도인 2005년 28.8%에 비해 2.1%포인트 감소했으며 1989년 20.4%에 비해서는 6.3%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 2005년도 자원봉사 참여자 가운데 1/3이상이 2006년도에는 자원봉사 참여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CNCS측은 통근거리가 짧고,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학력수준이 높고, 비영리단체가 잘 결성돼 있을수록 자원봉사참여율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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