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중단 발표이후 문의 급증
오는 10월1일까지 취업이민 영주권 수속이 전면 중단<본보 7월3일자 A1면>된 것과 상관없이 주한 미 대사관을 비롯한 각국 재외 공관의 이민비자(IV) 즉 영주권 인터뷰는 스케줄대로 실시된다.
이민변호사협회(AILA)가 9일 국무부 비자 담당관의 말을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 예약이 끝난 재외 공관의 7월 영주권 인터뷰 스케줄은 변동 없이 실시되고 있다. 이는 재외 공관의 취업이민 영주권 인터뷰는 연 14만개의 쿼타에 이미 적용되는 케이스에 한해 스케줄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AILA 소속 사다르 두나이 이민전문변호사는 “영주권 수속이 중단됐다는 발표가 난 뒤에 미국 입국을 위해 준비 중이던 취업 이민 신청자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그러나 수속 중단은 영주권 신청(I-485)에 아직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미 I-485를 승인받은
경우 재외 공관에서의 인터뷰 스케줄은 이번 발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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