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엄마’ 신디 시핸(사진)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오는 23일까지 조지 W. 부시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을 경우 2008년 총선 때 자신이 펠로시의 지역구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소속으로 하원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시핸은 8일 텍사스 크로포드의 부시 대통령 목장 앞에서 가진 마지막 반전시위에서 “우리는 이라크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민주당 후보들을 찍어줬다”며 펠로시 의장과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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