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소재 뉴욕반석교회(김대희목사)는 8주간의 쉐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여름 쉐마 교육축제를 시작했다.
쉐마 교육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여름성경학교, 2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여름학교,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여름수양회 등으로 이어진다. 김대희목사는 “지난 1일 마친 여름성경학교는 ‘프르게 바르게 아름답게’란 주제로 프리 킨더가든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은혜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시간에는 찬양과 경배, 학년별 분반공부, 율동 및 드라마를 통한 사랑 나누기로 계속됐다.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님들은 정성껏 점심식사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학년별 달란트 쇼, 퀴즈 대회 및 협동 게임으로 이어졌다. 특별히 분반 공부 시간에는 학년별로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에 대한 대상을 정하고 그 분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져 온 학생들에게 내적인 도전의 의식을 가지게 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현재 쉐마 교육축제의 일환으로 6주간의 여름학교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여름학교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마친다. 학생들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되는 여름학교는 새 학년에 기준한 영어 및 수학 공부를 12시30분까지 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한글공부 및 기타, 드럼, 태권도, 미술 및 합창반으로 나누어져 취미 시간을 갖는다. 수요일에는 수영을 배우고 화요일에는 미니 올림픽, 볼링, 팀 스피릿, 아이스 브레이커 등 합동 게임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또 매 금요일에는 오전부터 오후4시까지 휠드 트립을 갖는다.
특별히 차편을 부탁하는 수많은 가정의 등록을 다 받지 못한 것을 반석교회에서는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과를 드린다”며 “8월21일부터 시작하는 여름수양회는 대상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다. 초등학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고등 학생은 반석교회 수양관에서 오버 나이트 수양회로 숙식을 같이 하며 수양회를 갖는다. 매년 가지는 수양회의 목적은 긴 여름 방학 동안 흐트러진 학생들의 자세를 기독교 정신으로 바로 잡아주고 새 학기에 대한 신앙의 꿈을 심어주면서 두 가지씩 좋은 결심을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년도 수양회 주제는 ‘새 교실에 찾아오신 예수님’이다. 등록금은 초등학생이 5달러이며 중고등부 학생은 50달러다. 부담이 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제도를 실시하여 등록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 뉴욕반석교회 여름 쉐마 교육축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배워 장차 이 나라와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커다란 꿈나무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등록문의: 516-997-8620.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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