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족 아빠는 제몸조차 못가누고
▶ 하와이 반석침례교회 지원금 모금
북한에서 탈출해 국경부근에서 조선족 남성들과 결혼해 살던 북한여성들이 공안원에 붙잡혀 북한으로 쫓겨난 후 중국땅에 남은 아이들은 대부분 성치 않은 아버지들과 함께 힘든 나날을 보낸다.
탈북자 신분상 제대로 된 남편을 구하기 힘든 탈북여성들이 성치 않은 남성과 결혼해 살기 때문이다.
결국 탈북 여성들이 북한으로 쫓겨가면 남은 아이들은 부모없는 고아같이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태의 아이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숙식을 제공하는 등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조선족 빼뜨로(Petlo) 목사(시온교회)와 하와이 반석침례교회(담임 최상근 목사) 멤버들이 바로 그들이다.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공정호 씨는 “조선족 아이들 14명 모두 똑같이 한국말하고 한국아이들과 다를 게 없는 우리 손자같은 아이들”이라면서 “한국 사람들보다 미국사람들이 (도움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한인들의 도움이 적은 것을 아쉬워 했다.
공정호 씨를 비롯한 반석침례교회 교인들은 현재 이들의 영구한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연락처 공정호 (650) 242-8744, tedkonghawaii@yahoo.com.
Cell (808) 292-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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