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소음법이 지난 1일부터 한층 강화된 이후 311신고전화에 접수된 소음관련 불만 중 이웃주민의 소음에 관한 불만이 3,44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데일리 뉴스는 지난 1일부터 5일 동안 총 6,942건의 불만신고 중 이웃주민의 시끄러운 음악소리, TV 소리 등에 관한 불만이 절반이 넘었으며 거리의 소음이 1,325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 관련 소음도 522건으로 3번째로 높았으며 클럽이나 술집의 소음불만신고는 425건, 애완견 관련 소음 불만건수 227건, 건설 공사 소음 불만신고도 179건이었다.이웃의 스테레오 소리 때문에 경찰을 불렀던 지하철 노동자인 게리 브래니건(42)씨는 소음이 줄어든 건지 본인이 (소음에)익숙해져가는 건지 모르겠다며 개정된 ‘소음법’의 시행 효과에 의문을 나타냈다.한편 뉴욕시 관계자들은 새 ‘소음법’이 데시벨을 낮추고 소음 경감 장치를 의무화하는 등 단속을 용이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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