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텍사스 주의 중심에 자리잡은, 고원의 아담한 도시, 킬린시의 남부외각, 195번 도로상에 위치하고 있는 벧엘 하나님의 성회에서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당일 저녁 8시부터 1주일간 부흥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베드로목사는, 그가 지난 40여년동안 한국과 동,서 유럽 및 아프리카 대륙에서 경험한 수많은 영혼구원과 치료, 그리고 초대교회적 성령운동을 이끌어 오다 금번 주님의 인도하심이 계셔서 이곳 킬린에서 미국인들의 영혼 구원과 치료를 목표로 성령운동을 출발하게 된 동기라고 밝혔다.
김베드로 목사는 1963년 1월 18일 대학상급반에 다니던 해, 그 추운 겨울날에 부산에서 미국인 선교사의 설교를 듣고 거듭남의 구원을 받았다. 그날의 감격과 기쁨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온 세상이 변화 되어 보였다. 모두가 사랑스럽고 내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기 쁨과 평안이 샘물 처럼 솟아 올랐다.
그때 내 마음은 성령의 뜨거움과 기쁨으로 충만하여 노래하고 있었고 전도 하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었다. 그후 온가족이 구원을 받아 고향마을 40여호를 전도했다. 그날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복음을 전했다.
길모퉁이에서, 시장에서 공원에서, 버스안에서 목청을 높혔다. 이러한 일상은 나 자신을 매일 대학통학 버스안에서 복음을 전하게 했고 그후 신학교로 전학했다. 졸업후 강원도 원주의 첫 목회지를 비롯10년여 26 여개의 교회를 세웠다.
그후 주님께서는 유럽 7개국에서 모든나라의 수도와 군사도시를 순회하며 전도집회를 인도했고 신학대학을 세워 제자양성을 하던중 7개국의 34개 교회를 역사했다. 소련과 동구권이 무너지고(1989-1991), 60 여년만에 동구권에 복음이 전파되었다. 그때 나의 사명은 공산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때부터 나의 목양지는 미국내 발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던지 달려가게 되었다. 결국 마지막으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킬린에 오게되었다.
<킬린= 윤정배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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