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WA 내달 11일 타코마, 린우드서 지원행사
“미국인들도 30% 이상 헷갈릴 정도로 복잡”
예년보다 앞당겨 내달 실시되는 주 예비선거의 투표용지를 기입하는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워싱턴주 한미연합(KAC-WA, 회장 솔로몬 김)은 10일 이사회에서 타코마와 린우드 지역의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지를 제대로 작성하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유권자 등록도 받기로 결정했다.
이승영 이사는 타코마의 경우 오는 8월11일 광복절 행사장(스틸라쿰 파크)에서, 린우드도 같은 날 팔도식품 앞에서 KAC-WA 회원들이 나와 투표지작성을 직접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들도 3할 이상이 틀릴 정도로 투표지가 복잡하다고 지적한 이 이사는 특히, 영어가 미숙한 한인유권자들이 제대로 기입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8월초 유권자들에게 배달되는 예비선거 투표용지를 이날 가지고 나오면 KAC-WA 회원들이 기입요령을 설명하거나 직접 작성해준다며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KAC-WA는 또한 올 가을 10월 첫 주에는 페더럴웨이에서, 둘째 주에는 린우드에서 각각 후보자 포럼을 열고 한인관심사항에 대한 후보자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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