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으로 시소비자국에서 근무하던 한인 3세 덕 우(사진)씨가 9일 밤 쿠아키니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다. 향년 57세. 고인은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와 KGMB-TV등에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온 언론인 출신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이었다.
1993년 미주한인이민90주년기념사업 당시 개막식 사회와 준비위원으로 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했는가 하면 이민100주년기념사업 당시에도 전면에 나서진 않았지만 시정부와 주류사회 코디네이터로 각종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매년 열리는 코리언 페스티벌을 위해서도 시정부와 한인사회 가교역할을 하며 사회자로도 봉사하기도 했다.
케이스 카네시로 전 시검사장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고인은 평소 건강관리에 매우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망 당일에도 체육관에서 운동한 후 가슴통증을 호소, 쿠아키니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물론 평소 고인을 알고 있는 지인들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모친 우수경씨와 부인 패트리샤와 1남2녀가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