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주 코스타 성료
지난 2일 신학대학으로 권위 있는 위튼 칼리지(위튼 소재)에는 영성이 가득한 한인 젊은이 모여들었다.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 진리로 인해 변화된, 진리에 사로잡힌 하나님 나라 백성의 근간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2007 미주 코스타’에는 25세 이상의 유학생 및 한인2세, 직장인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기독 청년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코스타는 수련회에 참석한 한인 청년들에게 우리 민족이 100년 전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이때, 복음적인 시각으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살펴보고 이 시대 우리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비복음적 가치관의 문제를 분별하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2일부터 시작된 코스타는 첫날, 참석자들의 등록과 함께 개회예배, 찬양, 특강,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각 조별 모임이 열렸다. 이어 7일까 이어진 코스타는 ▲TM KOSTA 오픈 세미나를 포함 ▲선택식 세미나 ▲전문가들을 위한 심화세미나, ▲선교, 학문, 사회참여, 그리고 문화사역에 관련된 여러 건전한 기독단체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지는 전시회인 코스타 엑스포 ▲10살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코스타 ▲13살부터 18살까지 청소년들이 참가 할 수 있는 유스 코스타 등 다양한 세미나가 실시돼 어린이 크리스찬에게는 기본 영성 훈련에, 성인 크리스천들에게는 가정과 사회에서 영적성장위해 가져할 마음가짐을 제시했다.
특히 선택식 세미나는 ▲기본영성-일상생활과 가정 ▲상담-기초신학과 제자훈련 ▲사역-전문인, 그리스도인, 선교 등 주제별로 총 50 여개의 세미나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스타는 1986년 초 워싱톤 DC의 한 교회에서 우리는 어디로 라는 주제로 첫 복음주의 유학생운동 집회를 갖게 되면서 태생, 한인 젊은이들에게 한국민족으로 태어나게 하신 목적을 인식하여 한반도와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복음화와 변혁을 위해 섬기는 운동이 되길 기원하고 소망하고 있다.
<임명환 기자> 7/11/07
사진: 2007 미주 코스타에 참가한 한인 젊은이들이 찬양 보칼그룹의 연주에 맞춰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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