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사, 하반기부터 뉴욕등 동부지역 판매
한국에서 애주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술 ‘능이주’가 뉴욕에도 상륙했다.
LA에 소재한 한인주류도매상 ‘주마’사는 한국의 전통약주업체 ‘내국양조’가 생산하는 능이주를 올 하반기부터 뉴욕 및 뉴저지를 비롯 워싱턴 DC, 커네티컷 등 미동부 지역에 공급·판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능이주의 주 재료는 옛 선조들이 일품 능이, 이품 송이, 삼품 표고버섯으로 칭찬했을 정도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 능이버섯과 백미. 술은 첫 맛은 약간 시고 떫은 듯 하지만 뒷맛이 묘하고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린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국제와인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병당 용량은 375ml로 도수는 와인과 비슷한 13도이다. 코비 김 주마사 마케팅 디렉터는 “현재 뉴욕 등 미 동부지역에 제품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며 후반기 중으로 능이주를 뉴욕 동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888-586-2788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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