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은행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노아은행의 플러싱지점(136-52 39Ave.)이 12일 개점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뉴욕지역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응수 노아은행장, 김영만 노아은행 이사장, 조셉 켐벨 로얄뱅크 CEO 등 은행 관계자와 박호성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이 에스더 플러싱한인회장,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 한인사회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 개점을 축하했다.
신응수 노아은행장은 “플러싱점 개점으로 드디어 뉴욕 동포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올해 안으로 베이사이드 지역에 지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뉴욕 영업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아은행 플러싱점은 창구 5개와 커스토머서비스 데스크 4개를 두고 예금, 대출, 송금, 외환 등 은행 전반 업무를 취급한다. 지점장은 이미경 씨가 임명됐다.
한편 노아은행은 미국계 은행인 로얄뱅크의 자은행으로 현재 동포은행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로얄뱅크가 투자한 1,500만달러의 자본금을 기록 중인 은행은 내년 초 동포들을 대상으로 2,000만달러 규모의 주식공모를 실시, 명실공히 동포은행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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