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만3,800선 돌파
1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가 1만3,800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 지수 역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283.86포인트(2.09%) 상승하며 13,861.73에 거래를 마감해 13,900선에 근접했다. 1만4천 고지에 불과 140포인트도 남겨 두지 않은 셈이다.다우지수는 이날 상승률로는 2003년 10월1일의 2.09% 이후 최고치를, 상승폭으로는 2002년 10월15일의 378포인트 상승 이후 거의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힘을 보여줬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547.91로 전일대비 28.94포인트(1.91%) 급등하며 역시 지난 6월4일 기록한 1,539.18을 넘어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9.94포인트(1.88%) 오른 2,701.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의 상승세는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의 6월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소비심리가 고유가와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임을 보여주고 알칸이 광산업체 리오 틴토에 인수된다는 M&A 호재 등이 뒷받침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달러의 약세가 미국 상품의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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