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민회 최추봉 증경회장
“도민회 명부를 통해 고향 사람들 소식도 교환하고 훈훈한 정담도 나누면서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달랬으면 합니다”
남가주 황해도 도민회(회장 조선환)가 ‘도민 인명록’에 수록할 도민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수집하고 있다. 수년전 제작된 인명록에 수록된 인사 중 상당수가 작고했거나 주거지를 옮긴 관계로 이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는 것.
도민 소재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최추봉(사진) 도민회 증경회장 및 인명록 발간 준비부위원장은 “현재 남가주에는 약 500명의 황해도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모든 황해도민의 소재와 연락처가 인명록에 소개될 수 있도록 기사를 보는 모든 도민들은 도민회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증경회장은 “지난 9일 한국일보에 광고가 나간 뒤 현재까지 150여명의 도민들이 도민회로 연락처를 알려왔다”며 “앞으로 150명 이상의 연락처를 파악해 도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명록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보낼 곳: 재미 남가주황해도 도민회 1543 W. Olympic Blvd., #570 LA, CA 90015
문의 (213)268-9415, (213) 388-2717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