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와 타이푼의 만남이 좌절됐다.
코요태의 신지와 타이푼의 솔비가 준비했지만 결국 듀엣 활동을 포기하고 말았다. 코요태와 타이푼의 소속사 관계자는 “여름께 발매 예정이었던 신지&솔비의 프로젝트 싱글 제작이 중단됐다.
두 사람의 스케줄 조정과 앨범 작업이 지체돼 발매 계획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지와 솔비는 올 여름을 겨냥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녹음도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지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로 좀처럼 스케줄을 내지 못했고 타이픈 역시 타이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결국 콤비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솔비와 신지가 녹음한 곡이 좋아 타이푼의 새앨범에 수록하기로 했다.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하는 건 무산됐지만 각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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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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