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정연준이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미나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정연준은 13일 오후 서울 잠원동 한강 둔치 선상카페에서 진행된 가수 미나의 4집 <미나스타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앨범 프로듀서 및 축하가수로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정연준은 “열애설을 의식하진 않는다. 내가 프로듀싱한 가수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힘을 주는 일은 당연하다. 미나가 연습한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나 역시 “나의 든든한 선생님이자 동료들의 응원 덕에 덜리는 마음이 진정된다.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나는 4집 앨범 쇼케이스에서 힙합 가수로 변신했다. 미나는 쇼케이스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녹음을 진행한 타이틀곡과 힙합전사로 변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미나는 “쇼케이스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이다. 게다가 자선행사를 겸한 쇼케이스라 더욱 의미있다. 좋은 출발을 한 만큼 앞으로 아시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멋진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나의 쇼케이스에는 업타운 서인영 팝핀현준 허니패밀리 많은 동료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쇼케이스의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수익금을 사용된다. 미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집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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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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