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는 의사 변호사 회사 간부등 전문직의 임금은 높으나 요식업 종사자의 임금은 비교적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포트워스(DFW)의 평균 임금이 미 전국 평균 임금 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가 12일 비즈니스판 톱기사로 보도했다. DFW의 평균 시간당 임금이 $19.20인데 비해 미 전국 평균 임금은 $18.84였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기준 미 노동부가 고용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이는 연봉 3만9,930달러에 달하는 수치다. 그러나 매니저의 경우 이보다 배는 높은 연봉 9만5,660달러로 시간당 $45.99 이다. 이는 미 전국 평균보다 평균 $44.20보다 높다. 특히 로컬 회사 경영자의 경우 연봉 16만4,170달러로 주지사 연봉보다 훨씬 높다. 반면 법률등 전문직의 경우 시간당 $41.86으로 미 전국 평균 $41.04에 비교해 약간 높다. 텍사스 법률가의 연봉은 12만1,820달러로 주내 두번째로 높은 연봉이다. 한편 컴퓨터공학, 수학등 전문직은 시간당 $34.04, 보건전문직은 시간당 $30.89, 자동차 세일 담당은 시간당 $18.02로 모두 미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가운데 교육, 사서 훈련관등은 $19.44, 음식 및 서비스직은 시간당 $8.14, 자동차 정비 및 수리직은 시간당 $18.32로 모두 미 전국 평균 보다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