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닌(John Cornyn) 연방 상원의원은 14일 달라스 지역 뉴송 교회(담임목사 박인화) 그레이스 채플에서 열린 의정 보고회 겸 지역 공화당 집회에 참석, 국경 보안과 국가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연설했다.
코닌 상원의원은 “국경을 통해 알카에다와 마약 딜러들이 들어오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 이란과 같은 경우이다. (공화당이)미국인들의 신뢰를 다시 얻으면 (국경 안보를)할 수 있다.”며 “국가안보 면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과 해리 리드 상원의원(민주, 상원 원내총무), 무브온 닷컴(Moveon.com)은 즉각 철군을 요구했다. 9. 11로 3천명이 사망했다. 그들의 철군 주장은 비정상적으로 안이한 것이다.”고 공박했다.
코닌 상원의원은 이날 경제를 주제로 먼저 견해를 밝히고, “역사상 미국과 같이 강한 나라는 없다”는 말을 인용해 공화당 정부가 미국 경제를 성장시켰다고 역설했다. 코닌 상원의원은 “국가 부채는 1년간 470억 달러가 감소했고, 실업률은 전국 4.5퍼센트, 텍사스 4.1퍼센트로 아주 낮다.”고 말했다. 또한 코닌 의원은 텍사스의 발전상에 대해 “텍사스는 크게 성장하는 주다. 2000년 이후 인구가 3백만이 증가했다.”며 “텍사스는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기회가 많은 주다.”고 말했다.
또한 코닌 상원의원은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 가족 지원과 재향군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공화당 정부는 그동안 “많은 일을 잘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코닌 상원의원은 이라크 전 파병 군인 지원과 이민법 논의에서 “주민에 의한, 주민의, 주민을 위한” 방안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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