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교통국(DOT)이 I-85와 I-985 도로 진입로에서 교통사고가 연일 끊이질 않자 사고 예방차원에서 강철케이블을 이용한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테리 포프 DOT대변인은 85번 도로에서 뷰포드 지역의 20번 하이웨이를 지나 985 도로까지 총 24마일의 연결구간에 안전한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 지역은 지난 6월에만 3건의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지난 달 20일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추돌 한 사고로 운전자인 17세 청소년이 사망해 중앙분리대 설치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 바 있다.
주목할 점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 지역은 차량통제가 불가피해 많은 운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DOT측은 이 지역 중앙분리대 설치에 약 1천 4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프 대변인은 그러나 음주운전이나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이 있는 한 중앙분리대 설치가 모든 사고를 방지하진 못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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