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북창동순두부사장 이희숙 씨
▶ 켄트점 오픈 맞아 CI 작업도 병행
LA 북창동순두부의 이희숙 본사 사장이 서북미 지역의 두 번째 지점인 켄트 점 오픈에 맞춰 시애틀을 방문했다.
만리장성 몰 안에 20일 문을 연 켄트 점은 앞으로 시애틀 남쪽의 고객을 집중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에드먼즈점(대표 한 철, 재키 부부)은 피크아워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이씨와 함께 켄트 점도 운영할 재키 한 대표는 앞으로 페더럴웨이, 벨뷰 등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부터 요식업에 종사한 이씨는 1996년 버몬 본점(LA)을 열면서 당시 업계 최초로 돌솥밥을 제공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씨는 순두부 외에 반찬의 표준화로 또 한차례 도약을 이뤄냈다. 이제는 오이지를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납품하고, LA농심에 김치도 납품하는 등 반찬 하나하나가 독립된 상품 역할을 한다.
이씨는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으로 공급받는 두부만을 사용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어느 지점에서나 똑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맛의 표준화’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씨는 특히, 고객의 50% 정도가 비 한인이어서 순두부의 세계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프렌차이즈 사업도 준비 중임을 밝혔다.
또 켄트점 오픈과 함께 CI(기업이미지통합) 작업도 병행, 곧 모든 지점에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와 간판이 걸리게 된다고 이씨는 덧붙였다.
/우 석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