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교통부, 내달 I-5 도심구간 대규모 공사 앞서 당부
버스 증편 없어…미리 충분히 알아둬야 불편 면해
내달 10일부터 예정된 I-5 대규모 공사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자 주 교통부는 운전자들이 대중교통 수단과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하도록 거듭 당부했다.
이번 주 교통부는 내달 10~29일 다운타운출구 165번 인근부터 웨스트 시애틀 다리 인근 출구 I-5 북행선의 2~3개 차선이 24시간 폐쇄되며 스포켄 St.와 I-90 진입 도로의 3개 차선도 역시 통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메트로 당국이 공사 기간동안 버스를 증편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카풀 차선을 열어둘 예정이어서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카풀을 이용할 경우 끔찍한 교통체증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또 우회도로 이용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신호등 시간도 조정하는 등 최대한 궁리를 짜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루 약 13만대의 차량이 지나가는 공사 구간의 우회도로로 제시된 I-405, 하이웨이 99 등도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교통부는 알래스칸 웨이 고가도로의 교체공사가 내년에 확정될 경우 I-5 공사 기간을 별도로 잡을 수 없어 올해 여름 한꺼번에 운전자들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이 같은 대규모 공사를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I-5 공사구간을 운행하는 메트로 버스 21개 구간과 사운드 트랜짓 소속 버스 7개 구간의 노선이 재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당국은 밴풀 사용 요금을 다음 달만 정상 요금의 절반인 45달러(한 달 요금)로 내려 최대한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통부의 우회도로 정보는www.transit.metrokc.gov/up/rr/reroutes.html에 있으며 사운더 통근 열차 및 버스 스케줄은www.soundtransit.org/x71.xml, 밴풀 이용에 관한 정보는 ww.rideshareonline.com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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