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관할인 스톤마운틴시 주민들이 시의 이름을 변경해줄 것을 카운티정부에 요청하고 나섰다.

스톤마운틴시가 귀넷카운티 관할임에도 디캡카운티로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아 자주 혼란이 야기되자 일부 주민들이 아예 이름을 바꿔 피해를 줄여보자고 나선 것이다.

우편번호가 30087인 스톤마운틴 지역은 동쪽 스톤마운티공원에서 릴번까지 의 7.4마일에 이른다. 이 지역은 귀넷카운티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우정국이 디캡카운티 스톤마운틴 지역으로 분류해 놓았다.

지역리더인 프란시스 스미스 씨는 우리는 이 지역이 디캡카운티가 아닌 귀넷 소속이라는 것을 알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콕스 의원에게 우편번호를 스톤마운틴 쪽이 아닌 귀넷소속임을 알릴 수 있는 번호로 바꾸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릴번과 통합되기 위해서는 릴번 주민들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미스 씨는 비록 첫걸음을 뗀 상환이지만 세금조사를 한 결과 이 지역의 상업용 세금으로 시정부를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 추진이 한결 쉬워졌다고 말했다. <이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