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가장 가깝게 가자” 윌셔은행 달라스 송인철(38, 사진) 신임 지점장은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에 둔다”며 이 같이 민수봉 윌셔은행장의 신조를 되뇌었다.
지난 2일 윌셔은행 달라스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송 지점장은 최근 3주간 윌셔은행의 내규를 익히기 위해 LA윌셔 은행 본점에서 연수를 받았다.
지점장 발령후 기자들과 상견례 자리에서 송 지점장은 “지난 98년 3월부터 은행 대부일을 한지 10여년이 되어온다”며 “달라스에 중부거점을 만든다는 각오로 이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업무는 수신, 대부 가운데 자신이 쭉 해왔던 대부쪽을 전담하게 된다는 그는 30대 2세 지점장으로 “새로운 책임을 맏는 자리에 있게됐지만 은행 직원과 똑 같이 고객들의 편의를 보아주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나이가 젊다보니 신뢰를 얻는데 미흡할 것 같아 연륜을 쌓는 데 주력, 좋은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자리에는 로드 말도나도 부지점장 겸 대부오피서와 수신계 한국계 여성 매니저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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