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신푸리 예술단, 타코마 소수민죽 축제 출연
28~29일 라이트 팍 행사에 각국 28개 공연 팀 참가
타코마 지역의 연례행사인 ‘소수민족 축제(Ethnic Fest)’에 올해는 평택시의 ‘신푸리’ 예술단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타코마시와 피어스 카운티가 공동주최하는 이 축제는 28~29일 이틀간 타코마의 라이트 팍에서 펼쳐지며 28개 소수민족 공연 팀이 참가한다.
단원 17명을 이끌고 25일 타코마에 도착한 신푸리 예술단의 허성자 대표는 “비자 문제로 전체 공연단이 오지 못해 걱정이 앞서지만 교민들과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신푸리는 축제 이틀째인 29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에 걸쳐 부채춤과 사물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공연을 펼친다.
지난 2001년 발족된 신푸리 예술단은 총 80여 명의 단원이 풍물, 무용, 민요 등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데 해외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86년 시작된 소수민족 축제에는 매년 5만 여명의 관중이 찾아와 세계 각국 이민자들의 음악과 춤과 음식 등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긴다.
신푸리는 타코마 공연에앞서 28일 오리건주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8월 2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문의: (253)305-1076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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