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타운내 첵캐싱을 겸한 간이 식품점(Handy Stop Check Cashing & Grocery, 2771B Royal Ln)에서 27일 오후 발생한 권총강도 사건은 불과 한 달 전까지 한인타운 관할 북서 경찰서 지역 강력범죄가 거의 없다는 통계라도 비웃듯 대낮에 발생해 한인 업주들에게 강력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려 주었다.
사건현장 인근 한인업주는 권총강도 사건이 발생한 이 첵캐싱 겸 식품 업소에서 4개월 전에도 강도사건이 발생했고, 2006년 9월에는 주차된 고객의 차를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핸디 스탑 바로 옆에 위치한 타이어 샵 주인 릭은 이 첵캐싱 그로서리에서 이번 달에만 2건의 강도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달라스 경찰국의 범죄 발생 통계를 보면 이번 권총강도 사건이 난 덴튼 로드에서 조시 레인까지, 로열 레인에서부터 노스헤이븐 로드까지 구역은 강간 1건, 개인 대상 강도 2건이었고, 살인과 업소 강도, 가중폭행은 없었다. 기타 업소 절도 13건, 주택가 절도 4건, 자동차 도난 관련 15건, 일반 절도 7건, 자동차 절도 12건으로 나타났다. 총 54건.
스템먼스 프리웨이(I-35E)에서 덴튼 로드까지, 조 필드에서 북으로 635까지 구역은 살인과 강간, 업소 강도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개인 대상 강도 8건, 가중 폭행 1건, 업소 절도 16건, 주택가 절도 1건, 자동차 도난 관련 25건, 일반 절도 16건, 자동차 절도 12건, 총 79건이 발생했다.
로열 레인 북쪽으로 스템먼스 프리웨이 서쪽 구역은 살인과 업소 강도 사건은 없었으나 강간 1건, 개인 강도 1건, 가중폭행 1건, 업소 절도 4건, 주택가 절도 1건, 자동차 도난 관련 5건, 일반 절도 6건, 자동차 절도 6건, 총 25건 발생했다.
월넛 힐 레인에서 조 필드까지, 스템먼스 프리웨이 서쪽 구역은 살인과 강간, 업소 강도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대인 강도 2건, 가중폭행 3건, 업소 절도 9건, 주택가 절도 8건, 자동차 도난 관련 17건, 일반절도 7건, 자동차 절도 13건, 총 59건으로 보고되었다.
스템먼스 프리웨이에서 덴튼 로드까지, 월넛 힐 레인에서 조 필드까지 구역에서는 살인사건이 1건 보고되었고, 업소 강도 3건, 대인 강도 4건, 가중폭행 4건, 강간 0건에 업소 절도 36건, 주택가 절도 0건, 자동차 도난 관련 39건, 일반 절도 29건, 자동차 절도 17건, 총 133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