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를 맡고 있는 할리웃보울에서는 다음 주에도 파리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회, 재즈 오케스트라 무대, 재즈 기타 콘서트 등이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티켓은 박스오피스나 티켓 매스터(213-480-3232, www. ticketmas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남가주 14개 지역에 산재한 팍 & 라이드나 코닥극장, LA동물원, 벤추라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 왕복 요금은 팍 & 라이드 5달러, 셔틀 3달러(코닥극장은 주차비 별도). 자세한 정보는 www. hollywoodbowl.com, (323)850-2000
▲8월12일 오후 7시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레게 나잇. 레게 듀오 슬라이 앤 로비, 버닝 스피어 등이 출연하며 22년만에 재회하는 웨일링 소울스 밴드가 나온다. 24~95달러.
▲8월14일 오후 8시
그랜드 투어: 파리. 니콜라스 맥게건의 지휘로 LA필이 라모의 ‘나이스’ 서곡,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이 좋아했던 프랑스 선율의 변주곡이 나오는 하이든의 파리 교향곡 85번 ‘여왕’, 모차르트 교향곡 31번 ‘파리’ 등을 선사한다. 24~93달러.
▲8월15일 오후 8시
LA 출신의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가 리오넬 루에케, 길페마 등 현대 재즈 기타의 거인들, 다른 스페셜 게스트 등과 엮는 기타 나잇. 24~93달러.
▲8월16일 오후 8시
그랜드 투어: 비엔나의 모차르트. 니콜라스 맥게건이 지휘하는 LA필과 피아니스트 샤이 워스너의 협연. 모차르트의 ‘5개의 콩트르당스 작품 609’ 등. 24~93달러.
▲8월17~18일 오후 8시30분
세상의 모든 아픔과 허무를 겪은 듯한 목소리의 재즈 싱어이자 피아니스트인 다이애나 크롤(사진)이 LA필, 클레이턴-해밀턴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즈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24~111달러.
▲8월19일 오후 6시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로맨틱 기타리트 얼 클루, 컨템퍼러리 재즈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 등 베스트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는 호화무대. 7~95달러.
▲8월21일 오후 8시
LA필이 스테판 드느브의 지휘로 바흐의 ‘파사칼리아와 푸가 다단조’,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바이얼린은 세르게이 하차트리안. 24~93달러.
▲8월22일 오후 8시
재즈 온 어 스트링. 가장 위대한 모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데이브 브루벡이 빌리 할리데이 스타일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매들린 페이루 등과 함께 하는 재즈 음악회. 24~93달러.
▲8월23일 오후 8시
스페판 드느브가 지휘하는 LA필이 피아노의 거장 장-이브 티보데와 꾸미는 클래식 무대. 베를리오즈의 ‘비밀재판관’ 서곡,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5번 이집트풍’, 드비시의 ‘바다’ 등.
24~93달러.
▲8월24~25일 오후 8시30분
불꽃놀이와 열정적인 댄스가 있는 네오 스윙밴드 빅 배드 부두 대디의 신명 넘치는 무대. 마이클 카라제브스키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24~111달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