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구역별 성가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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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에서는 지난 19일 구역별 성가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공동체 설립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구역별 성가 경연대회에는 총 10개 구역이 참여, 지정곡 한 곡과 자유곡 한 곡을 통해 구역원들의 단합된 마음을 모아 주님을 찬양했다. 장상영 요한 홍보분과장의 진행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성가 대회에서는 지정곡인 <그리스도 왕국>과 자유곡 <이 믿음 더 굳세라> 를 열창한 산 호세 1구역과 <영광의 주님>를 열창한 밀피다스 구역, 그리고 <본향을 향하여>를 부른 쿠퍼티노 구역이 본선 참가 3 개구역으로 선발되어, 9월 16일 공동체 건립 30주년 기념 음악제에서 결선을 다투게 됐다.
양형권 바오로 주임 신부가 심사위원장을 맏고, 김 태호 안토니오 신부, 천 꼬똘렝꼬 수녀, 홍 아마데우스 수녀, 김규호 안드레아 사목총회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더욱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더욱 수준 높은 대회가 된 것 같다고 대회 총평을 했다. 구역별로 특별히 마련한 의상을 입고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성가로 주님을 찬미하며 보내는 시간이 너무 은혜로와 가슴이 벅차다며, 참가자들은 아이들처럼 기뻐했다.
<정영화 기자> drclar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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