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엘페소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서정석씨가 미주한인 상공인총연합회 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미 20여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상공인총연합회 제 27차 임시총회에서 서씨는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직에 당선됐다.

이날 당선후 바로 취임한 서 회장은 “역대 총연 회장님들을 비롯한 원로들의 지혜와 경륜이 총연을 사랑하는 후배 상공인들의 열정과 합하여 졌을 때 총연은 힘차게 재 도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각 지역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본연에 충실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임계순 19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새 회장단의 출범으로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회원들간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상공인으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유지하며 더욱더 성숙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