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에 공식 출범하는 제 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이하 애틀랜타 평통·회장 정재수)의 신임 임원구성이 최종 완료됐다.
지난 25일 오후 팸파스테이크하우스(구 용수산)에서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공개된 제 13기 애틀랜타평통 신임 임원명단에는 ▲우선 정재수 회장을 중심으로 차경호 간사, 조성혁 재무, 송인탁 총무, 문대용 감사 등이 회장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신영교, 원재권, 심중구, 김백규, 김훈 씨 등 5명이 상임고문으로 ▲수석 부회장의 김윤 씨를 비롯해 천병호(애틀랜타), 이순환(조지아), 유금춘(앨라배마), 방동석(테네시), 장석재(노스캐롤라이나), 최완수(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각각 지역부회장에 올랐다.
또한 각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행사분과위원장-양용삼, 법률분과위원장-양영모, 교육분과위원장-정삼숙, 홍보분과위원장-양영선, 여성분과위원장-이란, 대외협력분과위원장-지수예, 체육분과위원장-김지수, 차세대분과위원장-김정윤씨로 확정됐다.
한편 정재수 회장 등 신임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애틀랜타평통은 지난 7일 시작해 5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300여 명의 사망자와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북한의 홍수로 인한 재난사태를 위해 긴급 북한동포 돕기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정재수 회장은 모임직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사태가 시급한 만큼 우선 애틀랜타평통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 4천여 달러를 목표액으로 책정해 자체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후 가능하다면 제 13기 출범식에서도 참석자들을 상대로 또 한 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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