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만에 자산 4억 6,600만달러로 25% 신장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퍼스트 내셔널 은행(AFNB) 본점, 아메리칸 퍼스트 타워(AFT. 사진)가 개관됐다.
오는 7일 입주, 10일 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될 AFT는 총 3,000만 달러가 투입된 12층 건물로 1층은 은행 여수신 업무 및 대출업무, 국제무역업무 용도로 사용되며, 2층은 은행간부 사무실, 대부처리, 전산실로, 3층은 향후 사업확장시 예비사무실로, 5~11층은 콘도미니엄으로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스카이 라운지 식당이 들어설 12층은 중역회의실 및 대 고객 봉사센터, 직원휴게실, 헬스 클럽, 직원훈련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본점 건물내 은행이 사용하는 총 면적은 5만5,000평방피트이다.
AFT는 최신의 기술로 근무자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내년 1월 준공할 AFNB는 새 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 건물은 2개의 분수대와 그림같은 조경, 고객주차장 공사가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5월18일 휴스턴에서 개점한 AFNB는 지난해 자산 4억6,600만 달러로 25%의 경이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또 대출 총액도 3억6,600만달러를 돌파했다.
헨리 우 회장은 “많은 은행들이 장기간에 걸쳐 이룩할 목표를 AFNB는 금년에 달성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7월말 수익이 42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본점 신축을 기해 은행의 튼튼한 내실 경영으로 내년 2월개점 예정인 케티지점을 포함 휴스턴에 5개 지점, 달라스에 3개 지점 등 총 8개 지점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휴스턴=배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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