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불런 골프장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가 오는 2일(일) 열린다. 버지니아주 헤이마켓에 위치한 불런(Bull Run) 골프장은 한인 최상용 회장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낮 12시30분부터 샷건 방식으로 챔피언, 일반, 여성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챔피언조 1등에 500달러, 일반 및 여성조 300달러등 각 조 1-2위까지 현금, 3등에는 골프백이 수여된다. 장타상과 근접상에는 골프 클럽, 의상상에는 골프웨어가 주어진다. 경품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80달러로 점심과 저녁이 포함됐으며 대회 후 클럽하우스에서 바비큐 파티와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노래자랑 및 댄스파티도 마련된다. 신청은 144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매는 서울 프라자 건물의 원 골프와 떡사랑에서 한다. 김인수 준비위원은 “이번 대회는 한인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스포츠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불런 마운틴을 끼고 있는 골프 코스는 1998년 문을 열었으며 워싱턴 지역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주소: 3520 James Madison Highway ~Haymarket, VA 20169 전화 703-753-7777. 행사문의 571-235-0793(김인수).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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