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액트’ 통과. 유권자등록 활동 박차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가 서류미비 학생 구제법안인 ‘드림 액트’ 통과와 유권자등록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학교 청소년 코디네이터 케빈 강 군은 28일, 뉴욕 주 청소년 위원회(New York Youth Readership Council)와 함께 게리 애커만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 ‘드림 액트’ 통과의 당위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했다. 강 코디네이터는 이날 “오는 9월 속개되는 의회에서 ‘드림 액트’가 반드시 의제로 채택, 통과될 수 있도록 게리 애커만 의원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 군 일행을 만난 게리 애커만 연방의원 사무실의 모야 베리케리 보좌관은 “게리 애커만 의원은 ‘드림 액트’의
초기 상정 단계부터 법안 통과를 적극 지지해 왔다.
서류미비 학생 구제법안인 ‘드림 액트’는 현재 상하 양원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통과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지지를 약속했다. 청년학교와 뉴욕 주 청소년 위원회는 현재 연방하원 ‘드림 액트’ 공동발의자 100명 확보를 목표로 로비 활동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청년학교가 뉴욕이민자연맹(사무국장 홍정화)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유권자등록 활동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청년학교 나영숙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와 청소년 자원봉사팀 MIST는 지난 한 달 동안 브루클린 법원에서 확보한 신규 유권자 1,966명의 등록 용지를 최근 뉴욕이민자연맹에 전달, 소수계 정치력 신장을 기원했다.
청년학교는 지난 6월부터 매주 4회씩 브루클린 법원에서 유권자 등록 활동을 전개, 총 3,018명을 확보, 당초 계획했던 3,000명 목표를 초과했다. 청년학교는 올해 말까지 5,000명 신규유권자 확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나영숙 코디네이터는 “2004년 대선부터 청년학교는 한인을 포함, 1만1,000여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대행했다”며 “유권자 등록은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의 작은 출발로 시민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등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 문의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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