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 하와이 영적 대 각성 집회가 30일부터 9월1일까지 오후 7시, 오전 5시 30분에 임동선 목사를 강사로 초청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1907년 평양 산정현교회에 있었던 부흥운동을 기념하며 하와이와 온 세계에 다시 성령 대부흥의 역사가 충만하게 일어나길 소망하며 회개하는 이번 대 각성 집회는 하와이 한인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송창현)가 주최하고 하와이크리스천 신문, 기독교 TV방송이 협찬한다. ‘회개와 회복, 연합과 섬김, 선교와 부흥’이라는 주제로 하와이 한인 기독교 교회 협의회 회원 교회 45개가 함께 준비하는 이번 집회를 위해 하와이 한인 기독교 교회 협의회 준비위원 10여명이 28일 오후 서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907 어게인’집회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창현목사는 “이번 하와이 집회는 하와이가 이민역사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함이라는 상징적 의미외에도 건강한 이민사회를 위한 영적 부흥운동을 전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일구 목사(호놀룰루 한인 장로교회)는 “종교인들도 허위 학력으로 신뢰를 잃고 있는 요즈음 참다운 그리스도 정신인 ‘연합정신’으로 기독교인들이 다 함께 회개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집회를 갖게 되었다”고 부언했다.
이날 모임에서 준비위원들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되어 언행 일치하는 생활변화로 세상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이번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청강사 임동선 목사는(87) L.A. 동양선교교회 설립자로 실제로 독립운동을 하다 평양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구원을 얻어 이번 집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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