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영적각성 대집회 벤자민 목사 하나님과 관계회복강조
약 3,8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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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2세 대상의 영적대각성집회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연인원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찬양과 메시지로 열렸다.
프리몬트의 하버 라이트 퍼스트 어셈블리 오브 갓 교회에서 24일 열린 집회는 인종과 피부색을 초월 다같이 하나되어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날 스탁튼을 비롯 북가주 여러 곳에서 교회단위 또는 부모와 함께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찬양하며 기도를 드렸다. 또 검은색 정장과 흰장갑을 낀 3명의 학생들은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님앞에 돌아오라는 주제의 바디 워십을 보여주었다. 첫날 설교에 나선 벤자민 이스라엘 로빈슨 목사는 요즈음 많은 청소년들이 주님으로부터 격리된 삶을 살고 있으며 교회는 다니지만 주님의 임재로부터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성경 사무엘상 30장을 인용 다윗의 회복을 예로 제시하며 참석 청소년들에게 주님앞으로 돌아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강사로 나온 벤자민 목사는 과거 주님의 임재를 경험했다고 고백하는 많은 학생들이 다시 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만 있을 뿐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서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했다. 벤자민 목사는 오늘이 우리에게 회복의 밤이 될 것이라면서 주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을 것을 거듭 호소했다.
주최측에서는 첫날 집회에는 250여명이 예수를 영접했으며 둘째날에는 400여명이 전도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25일 집회중에는 조엘 리 전도사 주관으로 가장 전도하고 싶은 친구에게 직접 전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올해가 5회째인 영어권 영성각성 대집회는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회장 배훈 목사) 주최로 여러지역 간사들의 헌신과 봉사로 열렸다. 준비위원장인 이동진 목사는 내년에는 2명을 강사로하여 저녁집회후 낮시간에는 직접 노방전도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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