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콜로가 지금까지 경품행사를 통해 따낸 상품 가운데 최고였다는 2000년도 NFL 수퍼보울 티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집에서 직장서 응모 5만회… 여행권등 당첨 수두룩
예일대 출신 전문인이 온라인과 라디오방송 등의 경품에 쉴 사이 없이 응모해 엄청난 양의 상품을 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거주하는 제이 소콜로(49)가 10대 시절 우연히 시작한 경품 응모가 이제는 무려 5만회 이상이나 된다.
소콜로는 매일 저녁 귀가하면 1시간 동안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100개의 웹사이트를 뒤져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남기고 있으며 직장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경품이 걸린 퀴즈가 나오면 미리 입력한 단축 다이얼을 이용, 재빠르게 정답을 제시해 경품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는 경품 응모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스스로 터득했기 때문.
10대 시절 주머니 속 동전 액수를 맞히는 은행의 경품행사에서 자전거를 탄 것이 경품 인생의 시작이었다. 이후 그가 지금까지 타낸 상품은 항공사 여행권, 700달러짜리 아멕스 카드, 프로풋볼(NFL) 입장권 2장, 멕시코 여행권, 자메이카 가족 크루즈 여행권 등 수없이 많다.
소콜로는 경품 응모가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닌 유쾌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경품이 하찮은 것일지라도 응모할 때마다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를 향해 “내가 죽을 때까지 이 일을 하지 않을 것이야”라고 주장했지만 이나는 “아마도 죽는 날까지 매달릴 것이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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