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중견 설치화가 조숙진씨와 1.5세 화가 이혜재씨가 퀸즈 자마이카 아트센터(JLC)가 주최하는 대규모 연례 그룹전 ‘Jamaica Flux: Workspaces & Window 2007’에 참여한다.
이 그룹전은 뉴욕시 예술위원회, 제롬 재단, 앤디워홀 재단, JP 모건 체이스 재단, 피터 노턴 패밀리 재단, 뉴욕 엘리자베스 파어스톤 그래햄 재단, 미예술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등이 후원하며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가 30 여명이 선정돼 작품을 출품한다.
이 전시는 공공장소 전시(9월29일~11월17일)와 갤러리 전시(9월29일~ 2008년 1월12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장소 전시작들은 자메이카를 따라 늘어선 은행, 가게, 레스토랑, 길거리, 공원 등에서 전시되며 갤러리 전시는 자메이카 아트 센터 갤러리(161-04 Jamaica Avenue, NY)에서 펼쳐진다.
이혜재씨는 퍼체이스 뉴욕주립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펜실베니아 타일러 스쿨에서 판화를 공부했고 4차례의 개인전과 30 여차례의 그룹전을 가졌다. 퀸즈 커뮤니티 아트센터 기금,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팰로십 등을 수상했다. 이번 자마이카 플럭스 전시에서 이민자들이 꿈꾸는 집의 개념을 그린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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