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졸업생 영어 502점,수학 518점 기록
작년보다 2점 떨어져…전국은 평균 4점 하락
전국적으로 올해 고교졸업생의 SAT(학력적성검사) 평균점수가 4점 하락, 9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워싱턴주 평균도 2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SAT시행기관인 칼리지 보드는 올해 졸업생들의 영어(읽기) 평균점수는 800점 만점에 502점으로 작년보다 1점 내렸고 수학은 518점으로 3점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주의 경우, 전체 고교재학생의 53%가 SAT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영어 526점과 수학 531점의 평균점수를 각각 획득, 전년보다 1점씩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고난도 수학문제를 도입하고 유추문제를 제외시킨 새롭게 개정된 SAT시험 채택으로 7점이 떨어진 데 이어 올해 추가로 하락하자 학교관계자들이 원인분석에 나서고 있다.
칼리지 보드 측은 그러나, 새로운 시험이 특별히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며 다만 작년에는 2차 시험 응시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시험을 볼 경우 점수가 통상 30점 정도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