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와 함께 북한 수재민 돕기에 나선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 뉴욕운영위원회(위원장 방지각 목사)가 30일 본사를 내방, 한인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각 교회에 공문 발송...
월드비전, 내달3일부터 두달간 1차 구호활동 돌입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가 세계적인 기독교 구호기관 월드비전과 함께 북한 수재민 돕기에 나선다. 30일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운영위원들과 조찬모임을 가진 뉴욕교협은 각 교회에 북한 수재민 돕기 공문을 발송, 수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심장우 지부장은 “북한 수재민 돕기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동참키로 해 기대가 크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수재를 입은 북한 주민들을 돕는 일은 정치와 사상을 떠나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동포애를 실천하는 일로 한인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20일 긴급 구호세트 2,000세트를 북한에 급송했으며 다음달 3일부터 두 달간 1차 구호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월드비전은 8명의 직원을 북한에 파견, 구호물품의 운송과 배급을 관리한다.
한편 북한 수재민 돕기 구호성금이 월드비전 시애틀 본부로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8만개의 구호세트가 긴급하게 필요한 것으로 파악,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기부가 요구되고 있다. 구호성금은 개당 150달러 상당의 식량과 의약품, 옷 등이 담겨져 있는 가정용 긴급구호 세트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기부문의 1-866-625-19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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