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후’등 2편 9월4일 열린공간서
무지개의 집(이사장 방은숙)이 오는 9월4일 오후 7시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연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과 결혼한 여성들의 굴곡의 삶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그 후’와 영화 ‘나와 부엉이’로 영화 상영 후에는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영화 ‘나와 부엉이’는 의정부 미군 기지촌 여성의 삶을 다룬 이야기로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 현 주소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지촌 여성의 인권 실현을 위해 설립된 두레방과 다큐이야기가 공동 제작했으며 박경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호섭 감독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그 후’는 2003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고 서울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 영화제 은상, 하와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국전쟁 후 미군과 결혼해 미국 뉴저
지로 삶의 터전을 옮긴 한인 할머니의 삶을 독백 형식으로 그려냈다.
프로그램 상영은 한국어와 영어로 자막이 처리돼 한인 1세들은 물론, 영어권 한인 1.5·2세와 타민족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플러싱 열린공간은 150-24 노던 블러바드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 문의는 무지개의 집(718-539-6546)으로 하면 된다.<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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