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군인회(회장 오응환장로)는 28일 오전 11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월례회 예배 및 세계기독군인연합회 이필섭(예비역 육군대장)회장 초청 세미나를 갖고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남은 생을 바치기로 다짐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 및 세미나 제1부 경건의 시간은 오응환장로의 사회, 묵도, 찬송, 최의정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여성중창단의 특별찬양,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목사의 말씀, 이서운 사무총장의 광고, 안창의(퀸즈중앙장로교회)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
부 세미나는 이필섭 회장의 ‘세계기독군인 현황’이란 연제로 계속됐다. 세미나 후 김명신장로의 식사기도가 있은 다음 참석자들은 오찬을 들면서 친교를 나누었다.
김남수목사는 에베소서 2장20-21절을 인용, ‘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나라를 위해, 영적 전쟁을 위해 달려가야 할 때다. 한국은 지난 20 여 년 동안 정신적으로 사상적으로 혼란과 무질서를 겪어오고 있다. 여러분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전력을 가진 기독군인으로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이 잘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싸워 나가야 한다”며 “뉴욕기독군인회가 작은 모임이라 하더라도 힘을 모으면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힘도 나올 수 있다. 세계기독군인연합회 이필섭 회장님을 잘 도와 세계선교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세미나에서 이필섭회장은 “로마 선교도 대상은 군인이었다. 이렇듯 하나님은 구속의 역사를 진행시키려 군대에 기독교를 전파하게 하신다. 세계기독군인연합회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중심에 한국을 세워 놓았다. 우리는 갈라디
아서 3장28절에 있는 ‘예수 안에서 모두 하나’란 말씀을 토대로 모든 나라의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현재 112개국 나라에 기독군인회가 설립돼 있고 50 개국이 설립 접촉국가며 34개국은 설립 시도 국가로 분류돼 있다.
접촉 방법은 기도와 방문과 모임이다. 2004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기독군인연합회 세계대회에 134개국이 참여했다. 하나님이 진행시키는 구속의 역사는 선교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복음의 선교는 로마와 영국과 미국을 거쳐 이제 한국을 그 중심에 세워 놓았다. 우리 모두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나가는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기독군인회를 만들이 가자”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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