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학교·카우만신학대학원 뉴욕캠퍼스는 26일 오후 5시 롱아일랜드성결교회 본당에서 김석형박사(목사) 총장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감사예배는 의의철(미주성결대학교 부총장)목사의 사회, 김재철(동부지방회장)목사의 기도, 조인상(미주성결대학교 학생처장)목사의 성경봉독, 성가대의 찬양(지휘 전인숙교수·롱아일랜드성결교회), 장석진(미주성결대학교 이사장)목사의 말씀, 김상모(미연합감리교회 원로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목사와 조명철(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총무)목사의 축사, 이사회와 교무위원 일동이 김석형총장에게 주는 축하패 전달, 김석형(롱아일랜드성결교회 담임목사)박사의 인사, 조승수(미주성결대학교 행정처장)목사의 광고, 찬송, 박수복(증경총회장)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영표(뉴욕감찰회장)목사의 식사기도가 있었고 제2부 축하만찬이 동 교회 친교실에서 베풀어졌다.
장석진목사는 요한복음 6장 27-33절을 인용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김석형목사의 미주성결대학교 및 카우만신학대학원 총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직분을 최선을 다해 지키고 미주성결대학교와 카우만신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형박사는 인사를 통해 “부족한 종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일을 맡기실 때,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중책을 맡기셨으니 감당할 힘을 주실 줄 믿는다. 일은 사양한다고 해서 될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일은 여간하면 사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기도하면서 일을 해나가겠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를 만들어가는 사명이 우리에게는 있다. 모든 일을 믿음으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모목사는 “총장 부임을 축하한다. 김석형 목사는 인품, 인격에서 모든 목회자의 본이 되는 귀한 목사다. 목회도 성공했다. 이민목회는 개척을 해봐야 안다. 여러 목사님들이 이 신학교를 위해 수고 많이 한 줄로 안다. 신학교의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총장이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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