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가구당 평균 5만4,000달러...전국적으로 타인종 능가
전국적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의 가구당 중간 소득이 백인을 포함, 타인종을 능가한 가운데 뉴욕시 아시아계의 가구당 중간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의 가구당 중간 소득을 조사한 연방센서스국의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미국내 아시아계 주민의 가구당 중간 소득은 6만4,238달러로 집계, 백인(5만2,423달러)보다 약 1만1,000달러 이상 높았다.
히스패닉은 3만7,781달러, 흑인은 3만1,969달러로 나타났다.
또 뉴욕시 아시아계 주민의 경우에도 5만4,099달러를 기록해 백인(5만7,021달러)을 제외한 타인종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표1 참조>
지난해 뉴욕시 5개 보로 별 아시아계 가구의 중간 소득 집계에서 브루클린이 87만2,186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퀸즈 77만5,120달러, 맨하탄 73만5,638달러, 스태튼 아일랜드 16만6501달러, 브롱스 47만839달러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표2 참조>
한편 2005년~2006년 미 전역의 가구당 중간 소득 평균은 4만8,200달러였으며, 주 별로는 메릴랜드(6만5,144달러)가 1위, 뉴저지주(6만4,470달러), 커네티컷(6만3,422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는 4만8,472달러로 전국 평균을 약간 넘었다. <정보라 기자>
<표1> 뉴욕시 인종별 가구당 중간 소득(2005년~2006년)
2006년($) 2005년($)
평균 51,384 49,480
아시안 54,099 53,337
백인 57,021 54,600
히스패닉 36,147 33,472
흑인 37,107 35,843
<표2> 뉴욕시 5개 보로별 가구당 중간 소득(2005년~2006년)
2006년($) 2005년($)
브루클린 872,186 882,166
퀸즈 775,120 782,523
맨하탄 735,638 731,439
스테튼 아일랜드 166,501 161,858
브롱스 470,839 468,210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